▶ MD탁구협 친선대회, 워싱턴·필라 등서 참가

메릴랜드탁구협회 친선대회에 참석한 탁구 동호인들.
메릴랜드탁구협회(회장 강명원)가 28일 친선 탁구대회를 열어 지역 탁구동호인들이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루터빌 소재 순복음볼티모어교회(강우근 목사)에서 열린 대회에는 메릴랜드를 비롯 필라델피아, 워싱턴 등 선수 36명이 참가, 열띤 응원 속에 경기를 가졌다.
복식 리그로 진행된 대회에 U2800에서는 이평우·임도형이 우승을 차지했고 박종희·오미란이 2등, 박기홍·제이슨 최(워싱턴)와 박팔용·노준구(필라델피아)가 공동 3등에 올랐다. U1000에서는 지안나·김수미가 우승, 윤명희·문영희가 2등, 강우근·홍도선과 서은희·성점희가 공동 3등을 했다.
강명원 회장은 “MD탁구협은 현재 회원이 67명에 달하며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며 “탁구로 건강도 지키고 친목을 도모하며 한인사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메릴랜드탁구협회는 매주 토요일 글렌버니 소재 늘사랑교회(박종휘 목사)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탁구 저변 인구 확대 및 경기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탁구협은 오는 12월 7일(토) 늘사랑교회에서 송년 잔치 및 총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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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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