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미역귀·다시마에서 성분 추출
▶ 후코이단 효능, 의료계 관심 불러...각종 성인병 치료에도 효과 입증

고바야시 부사장(오른쪽)과 신디 최 매니저가 후코이단의 효능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우미노 시즈쿠 LA 본부에는 상담과 판매를 위한 직원이 상시 대기하고 있다. 후코이단 복용법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상담이 필요하다.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이 화제다. 후코이단이란 미역이나 다시마, 톳 등 해조류에서 추출하는 성분으로 암세포의 전이를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은 이런 후코이단 성분 추출에 성공하여 세계 최초로 제품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본사가 일본에 있지만 전 세계 20개 국에 지사가 설립되어 있는 만큼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은 글로벌 기업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미국에는 뉴욕에 지사가 있고 미국 총괄 본부를 LA에 두고 있다.
우미노 시즈쿠는 복합 후코이단을 자랑한다. 후코이단은 미역 귀 부분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지만 미역귀 추출성분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게 신디 최 매니저의 설명이다.
다시마에서도 소량의 성분을 추출하는데 각자 다른 효능을 갖고 있으므로 복합 후코이단을 복용하는 게 좋다는 것이다. 톳에도 후코이단이 존재하지만 비소 성분이 많아 우미노 시즈쿠 복합 후코이단 생산 과정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최 매니저는, 대체의학에 의구심을 갖고 있는 의료계에서도 최근에는 후코이단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하며 후코이단의 효능에 관한 논문이 3,000여 가지가 넘는다고도 했다.
후코이단은 암 환자 뿐 아니라 각종 성인병 치료에도 효과가 입증되었다. 치료를 위해 복용할 경우 먹는 양이나 시간을 상담받아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후코이단 지사를 내방하여 전문 상담을 받기 권한다.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은 여타 영양제나 대체 의약품을 생산하지 않고 오직 단일 제품으로 후코이단 생산에만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회사다.
세포의 생사 주기는 통상 4~6개월이다. 이 세포가 스스로 죽는 기능을 상실하면 병이 되는 것인데 세포에게 죽을 때가 되었다는 신호를 전달하는 물질이 후코이단이다. 즉 후코이단이 부족할 경우 노화한 세포가 죽지 않고 살아 병을 만든다는 것이다. 즉 노후한 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 물질이 후코이단이다.
후코이단 제작에 가장 궁합이 좋은 것이 아가리쿠스 뿌리 균사체라고 한다. 회사는 아가리쿠스 재배를 위해서도 직접 나섰다. 최상급 아가리쿠스가 생산되는 브라질의 토양과 기후조건을 유지한다는 설명이다. 복합 후코이단은 음식과 같이 온도와 배합 비율이 매우 중요하다.
복합 후코이단의 효능은 다수의 임상시험 결과가 입증하고 있다. 암이 완쾌된 사람은 물론이고 생명을 연장한 사람의 사례가 있으며 병이 악화하여 죽음에 이르게 된 환자의 경우도 고통 없는 죽음을 맞은 사례가 있다며 후코이단은 절망적인 환자들에게 희망의 다른 이름이 될 것이라고 최 매니저는 자신 있게 권한다. 건강한 사람이 복용할 경우 대체로 3개월 기준으로 면역세포가 증가한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은 건강한 사람보다는 환자들이 주로 복용하기 때문에 회사와 직원들의 책임감은 더 클 수밖에 없다. 환자를 돌보는 마음, 가족을 돌보는 마음으로 제품을 만들고 판매한다는 우미노 시즈쿠다. LA 본부에는 상담과 판매를 위한 직원이 20명 이상 상주하며 손님을 맞고 있다. 후코이단 복용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회사는 우미노 시즈쿠의 직원들을 모두 정규직 월급제로 운영하고 있다. 커미션제가 아니기 때문에 제품 영업을 위해 무리한 설명을 하거나 제품을 강매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우미노 시즈쿠의 직원들은 정기 교육을 통해 후코이단 제조 과정과 효능 뿐 아니라 건강정보에 대해 꾸준히 공부하고 있다. 이때 강사로 제품 개발자나 의사들이 초빙된다.
또한 직원들은 3년에 한 번씩 일본 본사 양식장을 방문하여 원료 체취 과정부터 제품 완성단계까지를 모두 견학한다. 후코이단 제작 과정을 직접 보고 온 직원들은 회사와 제품에 대한 신뢰가 높을 수밖에 없다. 최 매니저는 시중에 검증되지 않은 후코이단이 많이 유통되고 있다면서 소비자는 어느 공장에서 만들어졌는지 공식 승인은 받았는지 등을 확인 후 사용하기 바란다고 주문한다.
본래 우미노 시즈쿠는 명란젓을 전문 생산하는 해양수산기업에서 출발한 회사다. 최 매니저는 3~5년 생 생태에서 짜 낸 명란이 최상품이라는 설명과 함께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을 구입하는 사람은 명란젓을 선물 받을 수도 있다고 전한다.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은 유투브 ‘fuco9191’을 찾아봐도 좋다.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이 지난 9월 새 장소로 이전했다. 새 사무실로 방문하는 사람에게는 마사지 링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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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숙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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