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류사회 인사 18명 참여, 오늘 문화원서 발대식

밝은사회운동 LA 클럽의 이종남(왼쪽) 전 회장과 김찬희 연수단장이 제19회 다민족 지도자 한국 연수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밝은사회운동 LA 클럽(GCS International LA)이 미 주류사회 및 다민족 커뮤니티 인사들을 초청, 한국 방문을 통해 한국과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한미 간 교류를 다지는 ‘다민족 지도자 한국 연수’ 행사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제19회째를 맞는 다민족 지도자 한국 연수를 이끄는 김찬희 단장은 “올해에도 주류사회와 각 커뮤니티의 리더 18명과 함께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민족 지도자들에게 한국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고 네트웍을 형성해서 한인들의 존재감을 표출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전했다.
밝은사회운동 LA 클럽에 따르면 특별히 올해 한국 연수에 참여하는 지도자들 중에는 LA 카운티 셰리프국의 알프레드 레이스 캡틴, 가든그로브의 디에드레 누엔 시의원, LA 시의회 보좌관 네갈 에즈하리, 가든그로브 시정부의 스캇 스타일스 매니저, 페이스북의 데이터 엔지니어 페드럼 팔토 등 여러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밝은사회운동 LA클럽은 지난 1995년 가정, 사회, 국제적으로 협력하여 밝은 세계를 이룩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창립된 사회 봉사단체다.
밝은사회운동 LA클럽은 지난 1997년부터 현재까지 남가주 전역과 특히 LA 지역에 거주하며 정·관계, 재계, 학계 및 전문직에 종사하는 다민족 지도자들을 매년 20여 명씩 선발해 한국 연수를 진행해왔다.
밝은사회운동 LA클럽은 지난 18회 동안 캘리포니아주 상·하원 의원, 카운티 수퍼바이저, 시의원, 교육위원, 경찰 고위직, 도시 행정직 간부, 법조인, 사회사업가 등 280여 명의 인사들이 선발돼 한국 연수 행사에 참여했고, 연수를 계기로 다민족 지도자들이 한국의 역사, 정치, 경제, 사회, 관습 등에 대해 배우게 된 뜻깊은 계기가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밝은사회운동 LA클럽은 2일 오후 4시부터 제19회 다민족 지도자 한국 연수 오리엔테이션 및 발대식 행사를 LA 한국문화원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문의 이종남 전 회장 (714)552-5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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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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