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럭스로보, 하워드카운티 로봇 단체와 MOU

럭스로보와 제스텐 텍이 USRA에 지원금 2만5,000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로보틱스 기술을 사용하는 하드웨어 플랫폼을 제공하는 한국 스타트업 럭스로보(대표 오상훈)가 하워드카운티의 유니버시티 사이언스 리서치 어소시에이션(USRA)과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4일 콜럼비아의 USRA 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서 럭스로보와 USRA는 시장진출 사업과 혁신 기술 제휴 등에서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메릴랜드 중소 IT기업 제스틴텍 박수철 부사장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이날 오상훈 럭스로보 대표와 박수철 부사장은 2020년 열릴 세계 로봇 경진대회를 위해 USRA에 2만5,000달러 지원금을 전달했다.
체결식에는 캘빈 볼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를 비롯 로렌스 트웰 카운티 경제개발국장, 제프리 아이잭슨 USRA 대표, 마크 장 주 하원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이잭슨 대표는 “럭스로보는 고도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기대감이 크다”며 “4차 산업혁명 미래 교육 선도에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USRA는 196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메릴랜드에서 유일하게 로봇 대회장을 갖추고 있으며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 관련된 레고 리그, 테크 챌린지, 로보틱스 대회 등 다양한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다.
USRA가 내년 여름 주최하는 세계 로봇 경진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유럽,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럭스로보는 지난 8월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본투 글로벌센터와 하워드카운티 경제개발부와의 협약 체결식에서 코딩교육으로 문제해결 능력 및 컴퓨터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본사의 특화된 제품 모디(MODI)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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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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