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랑공동체, 12일 가든교회서 한글날 기념행사
▶ UMBC 한국어과·고교 한국클럽 학생들 발표도

한글날 기념행사를 준비하는 장두석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 및 마크 장 주하원의원(오른쪽)과 아리랑공동체 임원들.
아리랑USA공동체(회장 장두석)가 온세대가 함께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반포를 기념하고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는 한글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12일(토) 오후 5시30분 콜럼비아 소재 가든교회(한태일 목사)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한글의 우수성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메릴랜드대 볼티모어카운티 캠퍼스(UMBC) 한국어과 학생들의 한글날 소감 발표를 비롯 그린벨트 소재 엘리노어 루즈벨트 고교 한국어반 학생들의 K팝 공연, MD한국문화예술원(원장 주상희)과 이희경 무용단의 고전무용 및 무사태권도장의 시범 등이 펼쳐진다.
또 워싱턴 지역에서 한국어 보급에 앞장서 온 한글학교 우수교사를 선정해 포상하고, ‘한글날’ 주제의 백일장을 통해 초·중·고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한다.
장두석 회장은 “워싱턴 지역에서 지난해 열린 첫 공식 행사에 이어 2회째 한글날 기념식을 개최한다”며 “이는 아리랑공동체만이 아닌 온 한인사회가 함께 한국의 우수 문화이자 언어인 한글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축하행사”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리랑공동체는 메릴랜드의 한글날 지정 및 주의회 결의안을 추진하고 있다.
마크 장 주하원의원은 “지난 9월 캘리포니아 한글날 제정을 성사시킨 샤론 퀵 실바 주하원의원의 박동우 보좌관의 자문을 받아 11월까지 10월 9일 한글날 지정에 관한 법안준비를 마칠 계획”이라며 “주 상·하원들의 협조를 받아 내년 1월 말까지 법안을 상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443)691-7968
장소 8665 Old Annapolis Rd, Columbia, MD 2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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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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