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 대한 이해 넓혔어요”
▶ 박준용 총영사 등 강연

새크라멘토주립대 한국학위원회에서 주관한 한국의 날 행사가 박준용 SF총영사가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새크라멘토주립대 학생들과 사회과목 교사들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지난 10일 새크라멘토주립대 한국학위원회가 주최한 한국의 날 행사에서 다채로운 한국문화와 역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전에는 한국학 동아리학생회(회장 케이시 핏저랄드)가 주축이 된 한국문화 행사가 열렸으며, 오후 3시부터는 주립대 한국학위원회가 주최한 ‘한국문화와 역사 바르게 가르치기’ 세미나를 개최됐다.
박준용 SF총영사는 ‘하노이와 스톡홀름의 비핵화 협상’과 최근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강연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가주 교육부 소속이자 고등학교 역사교사인 자넷 맨씨는 인류의 이동경로 및 이주와 이민을 주제로 설명했으며, 작가이자 교육자인 매리 코너씨는 ‘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하는 것’을 주제로 강연했다.
우창숙 교육원장은 촛불운동으로 대변되는 한국의 시민의식 변화와 세계적인 한류 열풍 등이 미국 교과과정에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새크라멘토 지역 코디네이터이자 역사 사회학 교과편찬위원인 챨리 길모어씨도 강연을 했다. 또한 한국문화원 ‘우리사위’ 고미숙 원장의 ‘풀이 춤’ 한국학교 학생들의 부채춤, 임경아씨의 노래가 강연 중간중간 진행됐다.
또한 SF교육원은 ‘Teach in Korea’ 프로그램을 홍보했고, 한국학교 조현종, 조한나 이사가 부스에서 학생들의 붓글씨 체험을 도왔다. 한국문화의 아이콘이자 상징인 한글과 한복, 독도를 이해하는 부스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주립대 특수교육학과 교수이자 한국학위원회 조은미 교수의 사회로 열렸으며, 국제학부 부학장 폴 호프만, 주립대 사회과학 및 국제학과 아이엔 하이손, 말야 엔드리가, 보타모 모슈포이, 제임스 래, 제퍼리 딤 교수, 교육학과 사랴 사이돌킨, 피아 웡, 데이드레 세솜 교수, 예술학 커티스 스미스 교수 등이 참석했다. 또 새크라멘토 한인회 안해나 이사장, 변청광 노인회장, 한국학교 이사들과 교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조은미, 그렉 조, 주현경, 김의석, 젬마 권, 권준희, 이영임, 박상민, 서미숙 교수 등이 소속된 한국학위원회가 행사를 준비했으며, 한국학 학생회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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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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