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장애인체육회-서울장애인체육회 MOU 체결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이 19일 장애인스포츠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안경호)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원순)가 장애인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9일 잠실 체육관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사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향현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과 안경호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 한·미간 장애인스포츠 교류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교류를 통해 장애인스포츠 교류를 증진시키고 장애스포츠인들의 경기력 향상을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한편 재미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5~19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수영. 볼링, 골프, 역도 4종목에 선수 6명과 학부모, 임원 등 2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메릴랜드에서는 남정길 워싱턴(동중부) 지회장과 최철호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남정길 지회장은 “미주에서 전국장애인 체전에 처음 공식 출전했는데 인간 승리의 축제였다”며 “서울시와의 협약을 통해 미주 동포사회의 장애인체육이 보편화되고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의 첫 해외지부로 2018년 출범한 재미장애인체육회는 미주 첫 장애인체전을 2020년 6월 19~20일 양 일간 캔사스 시티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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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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