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한국문화예술원, 내달 케네디센터서 공연
▶ ‘울림II-스토리오브코리아’…JUB무용단과 함께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 임원들이 제2회 울림 공연을 홍보하고 있다.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원장 주상희)이 내달 케네디센터에서 제2회 울림 공연을 펼친다.
우리 전통문화의 진수로 가슴 두드리는 감동을 선사할 울림 공연은 11월 23일(토) 오후 7시 30분 케네디센터 테라스 극장에서 열린다.
‘스토리 오브 코리아(Story of Korea)’를 주제로 한 공연에는 예술원 소속의 주상희 무용단과 징검다리 청소년팀을 비롯 워싱턴문화예술재단(대표 변재은, JUB)이 출연한다.
한국에서 비파 권세희 연주가, 중요무형문화재 전수자인 임나리와 이주연 무용가, 경기민요 김보경 명창 등이 참가, 한국 음악과 전통무용을 통해 한국예술의 아름다움과 혼을 소개한다. 또 퓨전 국악그룹인 다온(신재승 외 4명)이 전통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 퓨전 국악으로 새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한국문화예술원은 지난 24일 저녁 콜럼비아의 후난매너 중식당에서 운영진 모임을 갖고, 공연 관련 준비사항을 논의했다.
주상희 원장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친 ‘울림’ 첫 공연에 이어 올해는 더 큰 무대인 케네디센터에서 메릴랜드, 워싱턴, 한국팀이 콜라보 형식의 대형 합동공연을 연다”며 “우리 전통문화를 미 주류사회에 정기적 예술공연으로 정착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면기 이사장은 “한민족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아름다운 우리 문화 전통 대공연이 펼쳐질 것”이라며 “미 주류사회에 한국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공연에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연 티켓은 40~100달러. 티켓은 kennedy-center.org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443)867-0464
장소 2700 F St NW, Washington, DC 20566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