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한국학교 장학재단, 16일까지 신청서 접수
▶ 심사 후 3곳 선정 시상

동부한국학교 장학재단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구 동부한국학교 이사들을 중심으로 발족한 ‘동부한국학교 장학재단(이사장 우종룡)’은 우수한 한국어 교육 및 한국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취지의 기관이나 단체를 찾아 재정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오는 16일(토)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재정 지원을 필요로 하는 동부 LA카운티를 근거지로 하는 한국학교나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에 힘을 쓰고 있는 단체의 기관장들은 해당 단체의 연혁, 활동 내역 및 교육과정을 담은 구비서류를 재단 이메일 ekorssf@gmail.com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장학금은 총 1만 달러 가량이다. 심사 결과는 이사진들의 심사 후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
손혜숙 이사(구 동부한국학교 교육감)는 “뜻있는 확고한 한국어 교육기관을 도와 그들이 더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가르칠 수 있도록 하여 한인들의 정체성을 후대에도 심어나갈 것”이라며 “올해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3단체 또는 기관을 선정해서 시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 동부한국학교가 지난 2016년 6월 폐교한 이후 후세들의 뿌리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2017년 우종룡 이사장과 장정하 부 이사장, 토마스 임 총무이사, 김종건, 박태범, 김무태, 손혜숙, 김영혜, 우은미 이사 등이 장학재단을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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