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대 무선통신 업체인 T모빌이 내달 6일부터 5G 통신망 네트워크 개통과 동시에 저소득층 가정과 최초 가입자들에게 특혜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T모빌 측은 “스프린트와 합병 이후 저소득층 1,000만 가정에 무료 홈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휴대전화 5G 요금제는 최소 월 15달러부터 시작해 가입자들의 통신비 부담을 대폭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까지 무료 인터넷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기준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정부 및 비영리 단체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T모빌이 내달 6일부터 실시하는 5G 요금제 중 저소득층을 겨냥한 ‘T-모빌 커넥트’ 플랜은 월 15달러 선불 이용료와 함께 데이터가 최대 2GB까지 제공된다. 이 외에도 25달러 선불 요금제는 데이터가 최대 5GB까지 제공되며, 15, 25달러 선불 요금제 모두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요금제와 별도로 추진 중인 ‘프로젝트 1,000만’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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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래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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