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가장 많은 급여를 제공하는 회사들의 중간연봉은 얼마나 될까”
고용주들은 능력 있는 직원들을 채용하기 위해 높은 연봉과 각종 복지를 제시하며 인재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구직 사이트인 글래스도어는 2018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각 회사의 직원들이 제공한 급여 관련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2019년 가장 높은 연봉을 제공한 상위 25곳을 매긴 결과 1위는 사이버 보안업체 팔로알토 네트웍스로 나타났다고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 <도표 참조>
팔로알토 네트웍스 직원들의 중간연봉은 17만929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엔비디아(NVIDIA)가 17만68달러, 트위터(Twitter)가 16만2,852달러, 길리어드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16만2,210달러, 구글(Google)이 16만1,254달러 순으로 뒤를 이었다.
미국을 대표하는 IT 기업인 페이스북이 15만2,962달러로 8위, 마이크로소프트가 14만8,068달러로 10위에 집계되며 탑10에 이름을 올렸다.
중간연봉 상위 10위권 안에 든 기업 내 직원들의 연봉은 최소 14만8,000달러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과 실리콘밸리 대부분의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7만3,128달러인 것을 감안할 때 2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전반적으로 IT 기업들의 직원 연봉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글래스도어에 따르면 기술, 컨설팅, 금융회사들이 직원들에게 높은 급여와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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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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