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한국문화예술원·워싱턴문화예술재단
▶ ‘스토리 오브 코리아’, 23일 케네디센터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 이사들이 제2회 울림 공연을 홍보하고 있다.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원장 주상희)과 워싱턴문화예술재단(대표 변재은)이 한국 전통무용과 음악 등 가·무·악(歌·舞·樂)이 어우러지는 공연 한마당을 펼친다.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 제2회 울림 공연과 워싱턴국악예술제 제6회 어우름 공연을 겸해 ‘스토리 오브 코리아(Story of Korea)’를 주제로 한 공연은 오는 23일(토) 오후 7시 30분 케네디센터 테라스 극장에서 열린다.
공연에는 예술원 소속 주상희 무용단, 징검다리 청소년팀 및 워싱턴문화예술재단이 한국의 수준 높은 연주가들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전통문화의 진수를 선보인다. 한국에서 권세희 비파연주가, 중요무형문화재 전수자인 임나리와 이주연 무용가, 경기민요 김보경 명창 등이 참가,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혼을 소개한다. 또 퓨전 국악그룹인 다온(신재승 외 4명)이 전통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국악으로 한국전통과 현대의 어우러진 독창적 무대를 선사한다.
한편 예술원은 7일 저녁 엘리콧시티에서 임시이사회를 갖고 공연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주상희 원장은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메릴랜드와 워싱턴 순수 민간단체가 한국의 전문 연주가들과 콜라보 형식으로 케네디센터에서 대형 합동공연을 연다”며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미 주류사회에 널리 알리는 정기 예술공연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희 워싱턴문화예술재단 고문은 “우리 전통예술 공연을 통해 전파하도록 힘쓰고 있다”며 “이 같은 무대를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멈추지 않고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연 티켓은 30~100달러. 티켓은 kennedy-center.org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443)867-0464
장소 2700 F St NW Washington, DC 20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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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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