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의 10월 재정적자가 1,340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34% 늘었다.
13일 월스트릿저널(WSJ) 등은 연방 재무부가 이처럼 밝혔다고 보도했다.
연방정부의 10월 지출은 군사, 의료, 사회보장 등에 대한 지출이 증가해 3,800억달러로 8% 늘었다.
수입은 2,460억달러로 3% 감소했다. 이중 관세 부문 수입은 39% 늘어 20억달러로 집계됐다. 최근 몇달 동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등에 고율 관세를 매겨온 결과다.
12개월 동안 연방 정부는 3조4,000억달러의 수입, 4조4,000억달러의 지출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12개월 누적 재정적자는 2013년 2월 이후 처음으로 1조달러를 넘었다.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4.8%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WSJ은 전했다.
장기적으로 볼 때 은퇴자가 누적되는 상황에서 사회보장, 의료보험의 지출이 맞물려 연방정부 재정적자는 조 단위를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WSJ은 전했다.
연방정부의 회계연도는 지난 9월에 끝난다. 2019회계연도(2018년 10월~2019년 9월) 연방정부 재정적자는 9,844억달러로 2012년 이후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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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트럼프 한번 골프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장난이 아님. 현재 그가 골프치는데 쓴 국민혈세가 대통령 일년월급의 270배. 그러니까 대통령이 270년 일해주는값. 거짓말 아님. fact check해보세요.
미국을 위대하게,,,트럼프는 자기 있는동안 자기만 이익되면 그만 내일은 내 알바가아니고...이걸 정말 사람들이 알만도 한데 모른다니...무역전쟁으로 지금까지 누가 실질적인 이익을 보았는가요 한두곳 사람은 몰라도 미국전체를 볼땐 서민생활은 더 어려워졋고...부자들 감세로 누가 이익을 보았는가요 부자 들 만, 서민은 트럼프를 찍어주었고 부자들은 힐러리를 찍었지만 트럼프 때문에 더많은 이익 그자체로도 어떤게 진짜 트럼프인지는 알만도한데, 걷은 번지르 속은 트럼프에겐 모두가 더도 덜도말고 그저 이용감, 한번은 속지만 두번속으면 바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