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4~17일 4일간 남가주 지역 한인 마켓에서 ‘2019년 경기도 농식품 미국 홍보 판촉 행사’를 열고 가을맞이 경기도 농식품 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갤러리아 마켓 LA·밸리 점, 한남체인 다이아몬드바 지점, 아리랑마켓을 포함한 총 네 군데 한인 마켓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행사에는 경기도 소재의 식품 가공 업체들이 내놓은 각종 전통 과자, 견과류, 차 제품 등 다양한 농식품이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이다.

삼미컴머스(주) 김성무 상무는 “경기도 소재의 식품 가공 업체들의 품질 좋고 다양한 제품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미국에서도 특히 LA 지역이 대한민국 식품의 최대 시장인 만큼 이곳에서 먼저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가 이번에 선보일 상품으로는 신선미 시원한 멸치국물 맛 쌀국수, 육개장 맛 쌀국수가 있으며, 이 외에도 신선미 천마차, 아몬드 천마차, 호두·아몬드 율무차, 단호박 분말차, 미숫가루 등이 있다. 또한, 햇싹원 검정깨·검정콩 죽, 도라지·은행·마 죽, 김포맥아식품 검은 곡물 미숫가루와 신선미 홍삼 천마차 등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선미 보리강정, 쌀 땅콩 강정, 맛강정, 꽈배기, 오란다 등 각종 전통 과자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김 상무는 “햇싹원 도라지·은행·마 죽은 100% 대한민국산 곡물들을 원재료로 사용했으며, 신선미 천마차는 뇌에 좋은 국산 천마 성분이 함유된 분말 가루로, 콘플레이크가 들어가 있어 식사 대용으로도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천마차, 율무차, 단호박 분말차, 미숫가루 등은 어린아이들부터 나이 드신 분들까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두가 식사 대용으로 즐기기에 좋다”고 덧붙였다.

<장희래 인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