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힘찬 도약을 함께 기원하는 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 ‘송년의 밤’ 행사가 내달 15일(일) 오후 6시~11시 마틴스 웨스트 연회장에서 열린다.
송년의 밤에는 한국에서 ‘행사대통령’으로 알려진 가수 피터 펀이 출연하고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원장 주상희) 청소년 국악팀 징검다리의 신명나는 난타 공연과 클라라 하씨의 색소폰 연주, 이창성 악단의 반주로 흥을 돋운다.

한인회는 대회장에 찰리 성 이사장, 공동준비위원장에 이창성·박상숙 씨를 선임했다.
찰리 성 대회장은 “1~2세대가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송년 잔치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성원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성옥 회장은 “지난 4년 동안 한인회를 위해 애쓴 임원들의 수고에 감사하다”며 “송년 잔치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1인당 100달러. 65세 이상 시니어는 90달러이다. 오는 30일(토)까지 사전등록해야 한다.
이날 회장 이·취임식 및 자랑스런 한인상과 봉사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문의 (240)252-9825, (240)281-7949
장소 6817 Dogwood Rd. Baltimore, MD 21244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