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Q 양복점
이탈리아, 영국 등 최고급 원단을 사용해 고급스러움과 편리함 선사
▶ 연말 시즌 맞아 양질의 옷감을 사용한 양복 특별 할인된 가격에 제공

AQ 양복점 임영 대표는‘작은 수선 하나도 최선을 다한다’는 좌우명을 되새기며 원단 선택부터 양복 제작까지 모든 과정들을 100% 직접 수작업 한다.

AQ 양복점은 미 주류사회 유명 인사들이 양복 주문을 부탁하는 명품 양복점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바느질 한 뜸 한 뜸에 정성을 쏟지 않으면 그 옷은 금방 표가 난다. 뭔가 맵시가 제대로 나지 않아 입는 사람의 모습이 이상하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작은 수선 하나도 최선을 다한다’는 좌우명을 되새기며 일에 임한다. LA 한인타운 6가 시티센터 샤핑몰 2층에 위치한‘AQ 양복점’(대표 임영)은 고객들에게 최고급 양복을 맞춤 제작해 주는 양복 전문점 중의 전문점이다. 45년 이상 양복 외길을 걸어온 임 대표는 오랜 기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언제나 최고의 서비스를 선사한다. 그 누구도 45년 이상을 양복과 함께 해온 임 대표의 경험과 노하우를 따라잡지는 못할 것이다.
임 대표의 실력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한국에서 실력을 쌓은 뒤 이민 와 1971년 베벌리힐스에서 양복점을 처음 오픈했다. 베버리힐스에서 한인 최초로 비즈니스를 시작한 임 대표는 그 후 70년대 초반부터 90년대 중반까지 3가와 웨스턴에서 25년간 AQ 양복점을 운영했다. 이후 45년이 넘도록 그의 손에는 가위와 바늘이 떠나지 않았다.
임 대표의 경험은 그를 거쳐 간 수많은 유명인들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는 워너 브라더스, 20세기 폭스, 디즈니 스튜디오 등에서 샘 요티 전 LA 시장, 타미 라소다 전 LA다저스 감독, 다수의 할리웃 배우 등 정계와 문화계를 주름잡은 유명 인사들의 옷을 제작하기도 했다. AQ 매장에는 그가 쌓아온 명성만큼 임 대표와 수많은 유명인들이 함께 찍힌 사진들이 즐비하다.
사람마다 각자의 성격과 개성이 다르듯이 체형과 옷맵씨도 제각각이다. 임 대표는 자신이 직접 만든 양복을 입고 만족해하는 고객들을 볼 때 가장 큰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고 말한다. 그는 꼼꼼한 성격 탓에 원단 선택에서부터 양복을 만드는 모든 과정들을 100% 직접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또한, 일반 기성복처럼 울과 폴리에스테르 혼방의 저렴한 재질을 사용하는 대신 직접 들여온 이탈리아, 영국 및 호주산 최고급 원단만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면서 가볍고 활동적인 편리한 양복을 제작한다. 이러한 모든 과정과 노력이 그가 고객들의 만족감을 100% 채워주는 양복을 탄생시킬 수 있는 비결이다.
AQ 양복점은 맞춤양복 제작 이외에도 옷 수선 서비스도 해준다. 임 대표는 “최근 온라인 샤핑으로 옷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화면상 모델들이 착용한 핏만 보고 성급하게 구매를 결정했다가 자신의 체형에 맞지 않아 수선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고객들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최근 온라인 샤핑으로 옷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급증했다”며 “소비자들이 화면상으로만 모델들이 착용한 핏만 보고 성급하게 구매를 결정했다가 자신의 체형에 맞지 않아 낭패를 보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때문에 최근 수선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고객들이 증가했다”며 “이 외에도 몸에 맞지 않아 옷장에 넣어둔 의류들도 패션 트랜드에 잘 부합시켜 몸에 잘 맞게 수선해주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임 대표는 “오래된 양복이라도 손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실용성과 멋이 되살아날 수 있다”며 “멀쩡한 양복을 버리기보다 손을 봐 오래 입는 게 절약 아니겠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한인타운으로 비즈니스를 옮긴 후에도 그의 정성이 들어간 멋진 양복에 반한 한인 단골들도 꾸준히 늘었다. 지금도 그들의 발걸음은 계속 이어지고 있을 정도로 임 대표의 실력은 높이 평가 받고 있다. 물론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의 또 다른 매력은 정직함과 손님을 편하게 해주는 것이다. 손님이 원하는 것을 귀담아 듣고 최선을 다해 그에 맞춰준다. 45년 이상 쌓아온 노련한 경험, 명장의 정신과 솜씨에도 불구하고 “자랑거리가 최선을 다하는 것”밖에는 없다고 말하는 그의 겸손함도 그가 여태껏 최고의 자리를 지키는 데 한 몫한다. 임 대표는 “음식도 정성이 담기지 않으면 찾는 사람이 없듯이 양복도 심혈을 기울여야 좋은 작품이 나오고 손님의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임 대표의 꿈은 앞으로도 오래도록 고객들에게 최고의 양복을 선사하는 것이다.
AQ 양복점은 현재 연말시즌을 맞아 특별한 연말상품권을 판매 중이다. 상품권은 지난 수 십년간 한인사회의 결혼식, 졸업식, 회갑연, 생일파티 등에서 축하의 대명사로 사용되어 왔다. 결혼식에서 AQ 양복점의 양복을 입은 신랑이 수 천명에 달한다는 말도 있다. 사회 초년생인 젊은이들을 위한 경제적인 가격대의 옷감에서부터 중후함과 고급스러움이 배어나는 최고급 옷감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양복을 맞춰야 한다면 AQ 양복점을 방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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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래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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