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M 740 라디오 송출
▶ 뉴욕·뉴저지·커네티컷 가청권

‘KCBN 30주년 후원·감사의 밤’ 행사에서 KCBN 사장·이사장 윤세웅(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목사와 방송국 직원, 이사 등이 AM 740 라디오 공중파 방송의 출범을 알리며 한인사회, 특히 한인교계의 적극적인 후원과 기도를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 자제 제작
스마트폰 앱 등 7가지 매체 방송
미주기독교방송국(KCBN 사장·이사장 윤세웅 목사)이 내년 1월1일부터 라디오 공중파 방송을 시작한다.
KCBN은 18일, 코리아빌리지 대동연회장에서 ‘KCBN 30주년 후원·감사의 밤’ 행사를 열고 AM 740 라디오 공중파 방송 출범을 공식화 했다.
KCBN에 따르면 공중파 AM 740은 출력이 2만5,000와트로 뉴욕과 뉴저지, 커네티컷 등 트라이 스테이트가 주요 가청권이지만, 날씨에 따라 멀리 남쪽으로는 델라웨어, 북쪽으로는 캐나다에서도 전파가 잡힌다.
KCBN 사장·이사장 윤세웅 목사는 “AM 740은 KCBN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국과 미주한인교계의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는 복음방송이 될 것”이라며 “한국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가져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AM 740 라디오 공중파 방송이 시작되면 KCBN은 ▲수신기 라디오와 ▲FM 100.7(서폭카운티 지역) ▲디지털 TV WMBC 채널 63.9 ▲스마트폰 앱(KCBN) ▲인터넷(www.kcbn.us) ▲전화(605-781-4383) 등 7가지 매체로 방송을 하게 된다. 이에 KCBN은 현재 광고 등 방송요원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516-410-1962
한편 KCBN은 이날 WMBC TV 회장 주선영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1부 감사예배와 2부 만찬에 이어 3부 행사로 마련된 찬양축제는 월드밀알선교합창단 주관으로 밀알크리스탈핸드벨콰이어, 월드밀알심포니오케스트라,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의 연주, 베이스 바리톤 이요한(메트로폴리탄오페라단원)씨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KCBN은 “믿음은 복음을 들음에서 나며(롬 10장17절)”를 비전으로 지난 1989년 10월31일 뉴욕주 정부에 등록, 승인 돼 1990년 8월 정식 개국한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유일한 기독교 복음 선교 방송이다.
설교, 찬양, 기도, 신앙 강좌, 상담, 기독교 교양 프로그램 및 교계뉴스를 24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전 세계 미디어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2013년 2월, 보는 라디오 교계영상 뉴스 등 영상 콘텐츠를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웹사이트 개편을 단행, 음성 미디어인 라디오에서 음성과 사진, 영상 미디어로서의 전환을 시도하기도 했다. KCNB 후원 및 방송 문의 718-46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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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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