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LA오토쇼 관심 끄는 모델
▶ 오늘부터 12월1일까지 LA컨벤션센터

2021 도요타 RAV4 프라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LA 오토쇼에서 공개됐다. [AP]

2021 포드 머스탱 마하-E. [AP]

2019 LA오토쇼를 통해 북미시장에 첫 공개된 마즈다 CX-30. [AP]
2019 LA 오토쇼가 오늘(22일)부터 12월1일까지 LA 컨벤션 센터에서 일반인 공개를 시작한다.
1907년 시작돼 올해로 112년 역사를 자랑하는 LA 오토쇼에는 2019년 북미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와 기술의 흐름을 미리 살펴 볼 수 있으며 현대·기아차 등 글로벌 제조사들이 수십 종의 신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되어 가장 눈길은 끈 모델 중 하나는 포드의 첫 전기차 ‘머스탱 마하-E’이다. 2021년 출시 예정인 ‘머스탱 마하-E(GT 트림)’는 98.8㎾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후 최장 300마일을 달릴 수 있다. 전기모터 성능은 최고 460마력, 최대 84.4㎏·m의 힘을 내며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4초 이하로 설계됐다.
머스탱 마하-E의 전면부는 스포츠 쿠페 머스탱을 계승해 공격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밀폐된 전면 그릴과 날렵한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3개의 수직 바로 구성된 리어램프는 볼륨감을 강조한 범퍼와 함께 전면부 분위기를 이어간다. 가장 ‘머스탱’ 같지 않다는 혹평을 받기도 했지만, 포드의 전동화 능력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요타는 라브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캠리 올휠드라이브 등으로 실용성을 강조해 일본차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전략이다.
2021년형 도요타 RAV4 프라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갤런 당 90마일의 연비와 302마력을 자랑하며 0~60mph에서 5.8초에 주파한다. 도요타 라인업에서 수프라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차량이다. 또한 179마력을 발휘하는 2.5리터 직렬 4기통의 앳킨스 사이클 엔진과 변속을 담당해 파워와 효율성을 더욱 높게 끌어올려 준다.
마즈다는 올해 초 제네바 모토쇼에서 처음으로 CX-30을 공개했다. CX-30은 차세대 라인업의 두 번째 모델로 2019 LA오토쇼에서 북미시장에 공개됐다. CX-30는 2만2,945달러부터 가격이 책정되는데 표준모델에 16인치 휠, LED 테일라이트 및 주간주행등, 적응형 정속주행 시스템(Adaptive cruise control), 차선이탈 경고등, 차선유지 보조 및 자동 하이빔 헤드라이트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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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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