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양민석 목사) 제46회기 목사 부회장 선거가 경선 없이 치러진다.
뉴욕교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재홍 목사)는 21일 교협 사무실에서 입후보 등록을 마친 문석호 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와 김영환 목사(뉴욕효성교회)<본보 11월21일자 A7면>의 서류심사를 실시, 문석호 목사를 단독 후보로 결정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김영환 목사는 서류미비를 이유로 후보자격을 얻지 못했다. 김 목사가 제출한 입후보자 등록서류 가운데 교회현황서(2년간 재정결산서)가 CPA공증 없이 제출됐다는 설명이다. 실제 선관위가 공고한 교협 제46회기 부회장 입후보자 등록서류 규정에 따르면 2년간 재정결산서는 CPA공증이 요구된다.
이와 관련 김영환 목사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일반공증을 받은 재정결산서를 제출했는데 선관위가 이날 오후 2시40분께 오후 4시30분까지 CPA공증을 받아오라고 해 백방으로 알아봤지만 결국 받지 못했다”며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한편 뉴욕교협 목사 부회장 선거를 위한 임시총회는 12월9일 오전 10시30분(장소 미정)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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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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