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레이커스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35)[AP=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전설 스코티 피펜(54)이 LA 레이커스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35)를 칭찬했다.
피펜은 26일 미국 ESPN의 더 점프를 통해 "제임스는 현재 전성기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몸 관리를 잘하고 있고, 출전 시간을 알맞게 분배하는 중이다. 포제션(공격을 주도하는)도 잘 관리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르브론은 베테랑 선수다. 30대 중반에 위치해 있다. 이에 피펜도 "35분을 뛰는 것에 대해 제임스는 전혀 힘들어 보이지 않는다"고 꾸준한 경기력에 감탄을 보냈다.
실제로 제임스는 올 시즌 정규시즌 MVP 후보로 거론된 만큼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17경기 뛰며 평균 출전시간 35분2초를 소화했고, 평균 득점 25.6점, 리바운드 7.4개, 어시스트 11.0개를 기록 중이다.
제임스는 지난 26일에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전에서 33점 14어시스트를 몰아치며 팀의 114-104 완승을 이끌었다. 승리 뒤 경기장에 모인 팬들은 제임스를 향해 "MVP"를 연호하기도 했다.
덕분에 레이커스는 15승 2패를 기록하고 서부 콘퍼런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6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는데, 지금 같은 분위기라면 암흑기를 끝낼 것으로 보인다. 레이커스는 오는 28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원정에서 9연승에도 도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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