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가 주최한 추수감사절 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관장 유니스 전)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어르신들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12시에 시작된 점심 식사 전에는 제이미 유 센서스 담당 매니저가 나와 내년에 있을 인구센서스에 대해 설명했다. 제이미 유 매니저는 7,750억 달러 이상의 연방 자금, 보조금 및 지원금이 인구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주, 카운티, 지역 사회에 배분되기 때문에 한인들의 정확한 숫자를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유니스 전 관장도 한인 동포들이 센서스에 참여해 우리 한인들의 정확한 숫자를 미국 정부에 알려줘야 한인 커뮤니티가 보다 나은 대우와 정부 지원을 받는다고 한 사람도 빠짐 없이 센서스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제시카 문 시니어 프로그램 매니저가 나와 노인들은 물론 많은 한인 동포들이 곤란을 겪고 있는 각종 고지서 처리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제시카 문 매니저는 가끔 잘못된 고지서가 발급돼 당황할 때는 한미봉사회의 자신을 찾아오면 해결해 준다고 말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비빔밥과 터키를 준비해 일일이 테이블까지 날라다 주었다. 한인들은 물론 비한인들까지 150 여 명이 참석해 한미봉사회관을 꽉 채웠으며 일부 참석자들은 20-100달러의 찬조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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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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