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동안 SF 공공화장실을 24시간 오픈하는 시험 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 매트 헤이니 수퍼바이저는 모든 공공화장실을 7일 24시간 오픈할 것을 요청했다.
8월부터 시작된 시험 프로그램은 공공화장실 3곳을 7일 24시간 오픈해 왔다. 3곳의 공공화장실은 파더 알프레드 보데커 파크, 6가와 제시, 카스트로와 마켓 스트리트에 위치한 곳이다. 매트 헤이니 수퍼바이저와 지지자들은 25일 보데커 파크 앞에서 25개의 공공화장실을 7일 24시간 오픈할 것을 촉구했다.
헤이니 수퍼바이저에 따르면 존스와 에디 스트리트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보데커 파크의 공공화장실은 밤 11시부터 다음날 저녁 7시 사이에 4,000회 정도 사용되었으며 아무런 안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밤새도록 공공화장실을 오픈하는 것은 안전 문제를 초래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헤이니 수퍼바이저는 시가 청소를 하는데 수천만 달러를 쓰고 있는데 아무런 안전 문제가 없는 공공화장실을 저녁 5시나 6시에 닫을 필요가 없다고 했다. 그는 공공화장실을 24시간 오픈하면 노숙자들이 붐빌 것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큰 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왜냐하면 노숙자들은 공공화장실 오픈과 관계 없이 늘 존재하기 때문이다.
헤이니 수퍼바이저는 시험 프로그램 이후 3곳의 공공화장실을 계속 오픈할 계획이지만 3곳만이 아니라 전체 공공화장실을 모두 오픈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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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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