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도] 아들 헤어컷 맘에 안들어 이발소 차량돌진 [이런일도] 아들 헤어컷 맘에 안들어 이발소 차량돌진](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9/12/06/l_2019120606000023100050211.jpg)
루비 델가디요 <앤티옥 경찰국>
아들의 헤어컷이 맘에들지 않는다며 이발사를 향해 차를 돌진한 여성을 경찰이 수배중이다.
KTVU 보도에 따르면 앤티옥 경찰국은 아들의 헤어컷이 맘에 안 든다며 4일 2006년형 파란색 도요타 프리우스 차량으로 앤티옥 1631 A 스트릿에 위치한 델타 이발소를 들이받은 루비 델가디요(28, 브렌트우드)를 찾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 3시 45분경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델가디요가 자신의 아들 헤어컷을 한 이발사 브라이언 마틴(53)과 언쟁을 벌인뒤 아들을 차에 태우고 마틴을 향해 돌진했다고 밝혔다. 이에 마틴이 차에 치이고 유리문까지 밀려난 것으로 나타났다. 범행 직후 델가디요는 아들과 함께 도주했다. 사건을 직접 본 목격자들은 델가디요가 “의도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증언했다. 제임스 응이엔은 “(델가디요가) 차에 시동을 걸더니 후진한 후 앞으로 빠르게 돌진하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다리에 중상을 입은 마틴은 월넛크릭 존무어 메디컬 센터에 후송됐으며 추후 수술 예정이라고 뉴스는 5일 보도했다. 마틴은 페이스북에 자신을 위해 기도해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며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델가디요의 차량 번호판은 8LHB387이며 경찰은 (925) 778-2441로 목격자 제보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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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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