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미디어 광고도 포함
▶ 승인된 공식행사는 제외
최대숙박공유업체 ‘에어비엔비’가 5일 파티하우스 대여 금지령을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CBS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에어비엔비’는 5일 공개적인 ‘오픈초대’를 목적으로 한 파티 하우스, 아파트, 콘도 대여금지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 파티 광고 역시 금지된다.
‘에어비엔비’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정책은 호스트에 의해 정식적으로 승인된 공식 행사들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소음 등으로 이웃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무책임한 일부 게스트와 호스트들을 다루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로스엔젤레스, 마이애미 비치, 런던, 몬트리올 등 파티하우스 대여 금지령 위반 가능성이 있는 전세계 리스팅들을 대거 검토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비엔비’는 2020년부터 새로운 게스트 행동규칙 제도도 시행한다. 다음해부터 게스트들은 소음과 지저분함, 비승인된 게스트와 주차, 흡연 등을 호스트나 이웃주민이 신고할 경우 건당 경고 1번을 받게 된다. 규칙을 위반하고 경고를 지속적으로 받으면 계정이 정지되거나 영구삭제될 수도 있다.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엔비’ CEO는 10월 31일 오린다 자사 렌탈하우스에서 발생한 핼러윈 총격 사건의 여파로 지난달 2일 이같은 금지령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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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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