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승18패로 동부 꼴찌 성적 부진 책임 물어
NBA 뉴욕 닉스가 데이빗 피츠데일(45·사진·AP) 감독을 해임했다고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6일 보도했다.
이번 시즌 4승18패로 동부 콘퍼런스 15개 구단 가운데 최하위인 뉴욕은 피츠데일 감독과 키스 스마트 코치를 물러나게 하고 감독 대행 체제로 다음 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ESPN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 밀러 또는 팻 설리번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5월 뉴욕과 4년 계약을 맺은 피츠데일 감독은 2018-2019시즌 17승65패로 마쳤고 이번 시즌에도 4승18패로 부진했다.
최근 8연패를 당해 팀 역사상 개막 후 22경기 최저 승률 타이기록의 불명예를 뒤집어썼다. 그의 감독 재임 기간 승률 20.2%는 최근 30년간 NBA에서 최소 100경기 이상 치른 감독 중 최저 승률 5위에 해당한다.
뉴욕은 이번 시즌 평균 득점 103.7점과 야투 성공률(42.2%) 등에서 모두 NBA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최근 두 경기에서는 밀워키 벅스에 88-132, 덴버 너기츠에 92-129로 패하면서 NBA 사상 7번째로 두 경기 연속 35점 차 이상 패배를 당한 팀이 됐다.
뉴욕의 다음 경기는 7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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