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한인교회협 청소년 감동캠프 성황
▶ 11가정 22명 참가 부모·자녀 사랑 확인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가 주최한 뉴저지 1기(미주 6기) ‘청소년 감동캠프’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사진제공=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청소년 사역에 적극 나선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장동신 목사)가 주최한 ‘청소년 감동캠프(Youth Connect NJ 2019)’가 지난 7일 뉴저지 크레스킬 소재 한성개혁교회(담임 송호민 목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1가정(22명)이 참가한 뉴저지 1기(미주 6기) 캠프는 ‘청소년 감동캠프’ 미주본부장 김우정 집사가 진행자로 나선 가운데 뉴저지교협 회장 장동신 목사가 부모강사로, Francine Hong 사모가 자녀강사로 나서, 각각 ‘부모의 영향력과 사명’, ‘부모와 나’를 주제 강연했다.
뉴저지교협은 “캠프에 참가한 모든 부모와 자녀가 눈물을 흘리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며 “사랑과 고백, 희망 그리고 감동이 가득한 첫 번째 캠프였다”고 평가했다.
뉴저지교협 회장 장동신 목사는 “자녀교육을 이유로 이민을 왔지만 삶의 현실이 발목을 잡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들이 많다”며 “교회가 이를 도와야 하는데 ‘청소년 감동캠프’가 바로 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목사는 “회기 중 두 차례 더 ‘청소년 감동캠프’를 개최할 계획으로 다음 번 개최지로 뉴저지연합교회와 협의 중”이라며 “길어 보이지만 빠르게 지나가는 청소년기, 한번 어긋나기 시작하면 부모와 자녀사이의 관계 회복이 쉽지 않은 시기로 ‘청소년 감동캠프’를 통해 건강한 가정의 초석을 다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청소년 감동캠프는 한국의 두란노 아버지학교가 20년 이상 일깨워 온 ‘가정의 소중함’과 올바른 가족구성원의 역할 및 관계형성을 가르치고 돕고자 시작한 가족사랑 운동으로 뉴저지에서는 처음으로 열렸다.
한편 뉴저지교협에 따르면 이번 캠프에 참가한 뉴욕의 한 목회자가 자신의 교회에서 감동캠프 개최를 요청, 조만간 뉴욕 1기 캠프도 열릴 전망이다. 문의 장동신 목사 201-787-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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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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