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 2019'가 국내 최정상 K팝 가수들의 화려한 스테이지로 베트남을 물들였다.

지난달 26일(한국시간 기준) 베트남 하노이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세계 최초 가수, 배우 통합 시상식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베트남 2019'(Asia Artist Awards in Vietnam 2019, 이하 'AAA 2019')가 오는 14일 토요일 오후 6시 MTN에서 방송된다. PTV 채널 SK브로드밴드 152번, KT 181번, LG 163번에서 방송된다.

'AAA 2019'는 이특, 임지연, 안효섭, 낸시 등 4MC를 필두로 슈퍼주니어, 지코, 레드벨벳, 트와이스, GOT7, 강다니엘, 뉴이스트, 동키즈, 모모랜드, 세븐틴, 스누퍼, 스트레이 키즈, 이달의 소녀, (여자)아이들, 청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AB6IX, ITZY 등 가수 총 18팀과 장동건, 지창욱, 정해인, 박민영, 임윤아, 이정은, 이광수, 옹성우 등 배우 총 8명, 그리고 베트남 아티스트 빅 프엉, 꾸억 쯔엉, 바오 타잉, 부 마이 끄엉이 함께했다.

'AAA'는 매년 K팝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무대를 선보여 온 바. 올해도 18팀의 K팝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시상식을 빛냈다.

먼저 가수 부문 대상을 받은 트와이스, 세븐틴, 레드벨벳, 갓세븐은 올해를 빛낸 활동곡과 함께 'AAA 2019'만을 위해 준비한 무대들로 베트남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올해의 가수상과 베스트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트와이스는 'FANCY', 'Feel Special'을, 올해의 앨범상을 비롯해 베스트 아이콘상, 베스트 소셜 아티스트상까지 3관왕에 오른 세븐틴은 '독: Fear', 'Happy Ending' 한국어 버전과 함께 스페셜 퍼포먼스로 베트남을 뜨겁게 달궜다.

올해의 노래상과 아시아 셀러브리티상에 빛나는 레드벨벳은 '음파음파'부터 '짐살라빔'까지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군 음악들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올해의 퍼포먼스상과 베스트 케이컬처상을 휩쓴 갓세븐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 'Crah & Burn', '하드캐리'까지 3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한류 제왕' 슈퍼주니어는 신곡 'SUPER Clap'와 'The Crown'을 비롯해 메가히트곡 '쏘리 쏘리', '미인아'까지 네 곡의 무대로 'AAA 2019' 엔딩을 장식했다.

강다니엘, 지코 등 올해 홀로서기를 시작한 두 아티스트는 'AAA 2019'를 통해 신곡으로 처음 공식 무대를 선보였다.

베스트 아티스트상과 베스트 프로듀서상을 수상한 지코는 데뷔 8년 만에 발표한 첫 정규 앨범에 수록된 '사람'과 'another lever'까지 두 곡의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베스트 이모티브상, 스타15 인기상, 포텐셜상까지 3관왕에 오른 강다니엘은 이날 '뭐해', 'TOUCHIN'' 등 두 곡으로 무대에 올라 그의 무대에 목말랐던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켰다.

이 밖에도 'AAA 2019'에는 신인상에 빛나는 AB6IX, 투모로우바이투게더, ITZY를 비롯해 스트레이키즈, (여자)아이들, 이달의 소녀, 동키즈, 스누퍼 등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또한 이날 현장을 가득 메운 3만 관중을 비롯해 18명팀의 가수와 8명의 배우, 베트남 아티스트들은 서로의 무대를 즐기며 'AAA 2019'를 축제의 장으로 완성시켰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