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한인커뮤니티재단(KACF-SF, 대표 소피아 오-김)이 ‘2019 지원금 수혜기관’을 발표했다.
KACF-SF는 시니어케어 및 이민권리, 시민참여사업을 펼치는 실리콘밸리한미봉사회(KACS) 3만달러, 이민자 법적지원을 돕는 APILO(Asian Pacific Islander Legal Outreach) 3만달러, 정신건강기관인 AACI(Asian Americans for Community Involvement) 3만달러, 아시안우먼스쉘터 3만달러 등 7개 기관에 총 16만2,800달러를 지원한다고 12일 알렸다.
또 상항한미노인회는 2만2,000달러, 이스트베이한미노인봉사회는 1만5,000달러, 산타클라라한미노인봉사회는 1만800달러를 지원받게 됐다.
지난해 각각 3만달러를 지원받았던 이스트베이한인봉사회(KCCEB), RAMS(Richmond Area Multi-Services)는 올해 수혜기관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았다.
KACF-SF는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커뮤니티후원위원회가 수혜대상기관 요건 검토, 직접 방문, 논의 등을 거쳐 작성된 보고서를 기반으로 이사회가 최종 결종했다고 밝혔다.
2014년에 설립된 KACF-SF는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비영리기관들을 재정적으로 후원하며 한인사회 자생력 육성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그 전통을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이 재단은 정신건강, 노인복지, 청소년역량 강화, 이민권리 및 시민참여 관련사업 등 베이지역 소외된 한인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116만달러를 후원했다.
자세한 사항은 KACF-SF 웹사이트(www.kacfs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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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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