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딘위디 39점…브루클린, 코비 관전 경기서 승리

경기 관전하는 코비 브라이언트 은퇴한 농구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21일 브루클린-애틀랜타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의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가 또 한 번 절정의 기량을 뽐냈다.
아데토쿤보는 21일 뉴욕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22득점에 리바운드 11개, 어시스트 10개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크리스 미들턴이 23점을 넣는 등 7명이 두 자릿수 점수를 기록한 동부콘퍼런스 선두 밀워키는 뉴욕을 123-102로 꺾었다.
이틀 전 서부콘퍼런스 선두 LA 레이커스전에서도 승리를 이끈 아데토쿤보는 뉴욕 경기에서도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그는 23분 정도를 뛴 3쿼터 중반에 벌써 트리플더블을 완성했다.
밀워키는 1쿼터부터 3점 슛을 퍼부으며 37-23으로 크게 앞선 뒤 큰 위기 없이 승리를 따냈다.
브루클린 네츠는 스펜서 딘위디가 39점을 넣는 활약으로 애틀랜타 호크스를 122-112로 제압했다.
4쿼터 종료 1분 44초 전 113-110으로 쫓기던 브루클린은 조 해리스의 3점 플레이로 달아났고, 딘위디가 레이업으로 2점을 추가해 승기를 잡았다.
애틀랜타의 트레이 영은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가 관전하는 경기에서 개인 최고인 47점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을 보지 못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조엘 엠비드가 21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는 활약으로 워싱턴 위저즈를 125-108로 물리치고 3연패 뒤 첫 승을 올렸다.
◇ 22일 전적
유타 114-107 샬럿
브루클린 122-112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125-108 워싱턴
시카고 119-107 디트로이트
밀워키 123-102 뉴욕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