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갤러리아 상조회 9년째, “불경기에 힘 내세요” 격려
▶ 마사지체어 등 경품축제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샤핑센터 상가발전협의회의 박창우 회장(맨 왼쪽)과 업소 관계자들이 연말 감사 경품 축제를 소개하며 최고의 서비스를 약속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LA 한인타운의 대표적인 샤핑몰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샤핑몰에 입주한 한인 소매업체들이 올해도 연말 고객몰이를 위해 힘을 모았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연말 감사 경품 축제’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경품을 제공한다.
갤러리아 내 65여개 소매업체가 모여 창립한 ‘상가발전협의회’(회장 박창우·세종문고 대표)는 올해도 소매 업체들이 축제 기간 다양한 할인 혜택과 더불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샤핑센터의 상조회를 주축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말 감사 경품 축제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으며 해마다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코리아타운 갤러리아의 연말연시 감사세일은 샤핑몰 입주 업소들이 매년 자발적으로 행사를 치르면서 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박 회장은 “업소들이 개별적으로 세일을 진행하는 것보다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할 때 고객 유치 효과가 더욱더 크다고 판단해 매년 빠짐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경기가 불안정해 각 업체가 대대적인 세일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운 갤러리아는 1년 동안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오는 31일까지 수퍼마켓을 제외한 전 매장에서 3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경품 추첨권을 제공한다. 추첨일은 내년 1월 2일이며, 이 중 추첨된 233명의 고객들은 업소들이 제공하는 10달러 이상의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대상 1명에게는 Sol 마사지 체어, 1등 1명에게는 LG 김치 냉장고, 2등 1명에게는 65” 대형 TV, 3등 10명에게는 100달러 갤러리아 상품권, 4등 20명에게는 50달러 갤러리아 상품권, 5등 50명에게는 30달러 갤러리아 상품권, 6등 100명에게는 20달러 갤러리아 상품권, 7등 50명에게는 10달러 마켓 상품권이 주어진다.
코리아타운 갤러리아는 지하 1층에는 식품 판매점인 갤러리아 마켓, 지상 3층에는 다양한 한국식 먹거리 장터인 ‘푸드코트’가 입점해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갤러리아 내에 ▲음반 ▲은행 ▲팬시 ▲선물 ▲의류 ▲완구 ▲도서 ▲가방 ▲안경 ▲휴대전화 ▲건강식품 등의 전문 업소들을 두루 갖추고 있어 LA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샤핑센터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박 회장은 “불경기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장 내 업주들은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기쁨을 전달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행사”라며 “매년 이벤트와 행사 내역은 조금씩 달라지지만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준비하자는 의미는 같다”고 전했다. 한편 상조회는 입주 업체들이 샤핑센터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지난 2011년 자발적으로 결성한 모임으로 매년 주기적으로 감사 이벤트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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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래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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