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결 앱 ‘투로’ 인기 끌자 게타라운드·집카 등 생겨
자동차 렌트 시장도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가 늘어나며 시장이 확산되고 있다.
버클리 지역에 거주하는 에탄 당씨는 차량 공유 서비스인 투로(Turo)를 통해 부수입을 올리고 있다. 소유하고 있는 테슬라3 모델과 미니쿠퍼 차량을 통해 지난 9월 이후 6,000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차량을 렌트해 준 일부 사람들과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
26일 LA타임스는 샌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하는 차량 공유 서비스인 투로가 주택 공유 서비스인 에어비앤비와 같이 개인끼리 연결해 원하는 차량을 렌트해주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유사한 서비스 업체들이 생겨나면서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투로는 차를 소유하고 있는 개인이 스마트폰에 앱(APP)을 설치하거나 웹사이트를 통해 어카운트를 개설한 후 원하는 차량을 리스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차를 렌트하고자 하는 이들도 똑같은 절차를 밟은 후 렌트하기 원하는 지역을 검색하거나 지도를 통해 지역을 입력하면 근처에 등록되어 있는 차량 리스트가 나온다. 해당 날짜에 렌탈 가능 여부를 포함해 차량 소유주에 대한 정보가 나와 사용법도 매우 간단하다.
이 같은 편리함으로 인해 투로는 급성장하고 있다. 투로 측에 따르면 지난 2년 전과 비교했을 때 올해 2배 이상의 차량 인벤토리가 등록되어 있어 그 수만 해도 약 40만대에 달한다고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캠리는 하루에 약70달러 선, 캐딜락 XTS는 70달러, 에스컬레이드는 200달러, 피아트 500S는 70달러 포르쉐는 차종과 연식에 따라 150달러에서 220달러까지 다양하다.
신문은 투로와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 게타라운드, 집카, 케어바이 볼보 등이다.
하지만 차량 공유 서비스 이용 시 차량 렌트 비용에 더해 수수료와 보험료가 추가되기 때문에 당초 예상했던 가격보다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또한 차량을 렌트하기 전 이전의 상태로 반납하지 않을 경우 청소비용이 최소 50달러부터 부과될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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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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