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업소들이 올해 마지막 날까지 상품권·선물 증정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연말 막바지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많은 업소들이 고객 감사 차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고객들 역시 막바지 혜택을 받기 위해 매장을 방문하는 걸음이 분주하다.

한인 업체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 매장을 방문해 주시고 이용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며 “대폭 할인은 물론 갖가지 무료 선물까지 증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 이벤트를 진행하면 고객들의 방문 역시 증가해 평소보다 매출이 25%가량 증가한다”며 “새해를 맞아 서로 간에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LA 한인타운 내 생활용품 전문점 ‘김스전기’는 오늘(31일)까지 BYC/TRY 성인용 보온 내의를 5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김스전기 무료 상품권을 증정한다.

5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달러, 1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0달러, 15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5달러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해당 상품권은 김스전기 매장 내에서 제품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현재 BYC 베이직 내의 38호가 24.99달러, 베이직 상하 5호가 17.99달러이며, BYC 남성용 보디 히트 남 상하 14호가 39.99달러, 베이직 건강 기모 날염 내의가 59.99달러에 판매 중이다. 이외에도 TRY 젠틀 보온 남 상하가 29.99달러, 여성용 뷰티 보온 메리 여장유가 25.99달러에 판매 중이다.

LA 한인타운 올림픽과 웨스턴에 위치한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또한 오늘까지 연말 감사 경품 축제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마켓을 제외한 각 업체에서 3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 경품 추첨권이 주어지며, 대상 1명에게는 Sol 마사지 체어, 1등 1명에게는 LG 김치 냉장고, 2등 1명에게는 65“ 대형 TV, 3등 10명에게는 100달러 갤러리아 상품권, 4등 20명에게는 50달러 갤러리아 상품권, 5등 50명에게는 30달러 갤러리아 상품권, 6등 100명에게는 20달러 갤러리아 상품권, 7등 50명에게는 10달러 마켓 상품권이 주어진다. 추첨일은 오는 1월 2일이다.

LA 한인타운 올림픽에 위치한 ‘반디서점’은 오늘까지 ‘연말 2020세일’ 및 ‘창립 20주년 기념 20% 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재 매장 내 전 도서 품목이 50%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 중이나 잡지, 음반, 위탁 도서 등 일부 도서 품목은 제외다.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가 기존 32달러에서 16달러로, ‘여행의 이유’가 기존 27달러에서 13.50달러로 할인 판매 중이며 그 외 반디북스 베스트셀러 및 스테디셀러를 모두 5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심마니 장석훈의 천종산삼’ 또한 오늘까지 ‘연말 세일 대축제’를 벌이며 고객들에게 각종 무료 선물을 제공한다. 현재 생산삼 300달러 구매 고객들에게 300달러 상당의 꿀삼을, 생산삼 500달러 구매 고객들에게 400달러 상당의 상황버섯을 무료로 증정한다. 이 외에도 생산삼 1,000달러 구매 고객들에게는 600달러 상당의 불로장생 한 박스를 무료로 증정한다.

<장희래 인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