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에서 일어서면서 맥아더는 말했다. ‘본인도 인천상륙작전이 5,000대 1의 도박이라는 점을 인정합니다. 거대한 상륙함이 위험천만한 협수로를 통과한 후, 31피트나 되는 간만의 차이를 돌파하여 인천항에 접근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인 것도 잘 압니다. 적군도 인천으로는 상륙을 시도하지 않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인천으로 상륙해야 합니다.’ 맥아더는 더 이상 시간을 끌지 않았다. 맥아더는 그 다음달 9월15일, 해병대 1개 사단을 이끌고 전격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했다.” (그레고리 번스 ‘상식파괴자’ 중에서)
5,000대 1이라는 확률의 벽을 뛰어 넘을 수 있는 맥아더의 용기는 어디서 비롯되었나. 상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식 파괴적 역발상’에서 시작되었다. 통계적 상식의 울타리에 묶여 있는 환원주의자는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지 못한다.
남이 할 수 없는 것을 이루려면 열역학 제 3의 법칙에서 말하는 ‘양자역학적 도약’을 시도하지 않으면 안 된다. 양자역학적 도약이란 통상 상식의 틀에서 벗어난 상식 파괴적 발상을 전제로 한다.
성경에 그런 인물이 나온다. 블레셋의 거인 장수 골리앗을 단숨에 넘어뜨린 다윗이다. 이길 수 없는 싸움에 다윗은 홀연히 뛰어 들었다. 결과는 상식을 벗어난 다윗의 승리였다.
다윗의 승리 요인은 세 가지다. 상식의 벽을 뛰어 넘는 양자역학적 도약,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의외의 모험, 그리고 하나님 신뢰다.
다윗과 맥아더처럼 상식의 틀, 안전, 자기보신의 성벽을 뛰어넘어 모험하고 도약하라. 그때부터 당신은 위대한 리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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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만 /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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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 도약 참 쉽게말한다 잘된것만 말하고 안된건다어디있나 이렇게 살다간 처자식 고생줄 트이지 철없는사람아 경험도있을나이인데 철없는소리 고생을 안해봐서 이런글쓰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