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모자이크교회 찬양대가 박성태 권사의 지휘로 비발디의‘글로리아’를 연주하고 있다.
뉴욕모자이크교회(담임 장동일 목사)가 지난 22일 성탄 축하음악회를 개최했다.
모자이크교회 찬양대(지휘 박성태 권사)는 이날 비발디의 ‘글로리아’ 전곡(12곡)과 ‘오 거룩한 밤’ 등 크리스마스 캐럴(5곡)을 강민정 피아니스트, 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했다.
박성태 지휘자에 따르면 대표적인 성탄 시즌 명곡인 비발디의 ‘글로리아’는 어려운 음악적 기교를 요하는 곡이지만 소프라노 강영희, 류숙희, 주상원, 메조소프라노 김혜숙, 김희선, 앨토 림여희 등 비성악전공 순수 찬양대원들이 독창 및 중창자로 나서, 의미를 더했다. 난이도 높은 곡을 찬양대원들이 은혜롭고 완성도 높게 연주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모자이크교회는 ‘한해를 보내며 새해를 맞이하며’ 특별 새벽기도회를 실시한다. 2019년 12월30일~2020년 1월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특별 새벽기도회는 ▲30일 ‘광야에서 인도하시는 하나님’ ▲31일 ‘벼랑 끝에서 업으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 ▲1월1일 ‘어두운 밤을 통과하게 하시고 새 아침을 주시는 하나님’ ▲2일 ‘인생의 위기에서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 ▲3일 ‘기쁘게 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4일 ‘우리와 올해도 함께 하실 하나님’을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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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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