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주 무일 우학 스님 개원 10주년 영상 메시지
▶ 3년내 완공 계획

새 법당이 들어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뉴욕도량의 현재 모습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뉴욕도량(주지 대륜 스님·총무 고우 스님)이 새 법당 신축에 나선다.
개원 10주년을 맞은 뉴욕도량의 회주 스님인 한국 무일 우학 스님은 지난 12월29일, 뉴욕의 신자들에게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뉴욕도량 신축 계획을 밝혔다.
현재 대관음사 뉴욕도량(35-03 156St. Flushing NY 11354)이 위치한 두 필지 약 350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큰 법당을 짓는 계획으로, 뉴욕의 불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다닐 수 있는 도량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뉴저지에는 큰 사찰들이 많지만 거리가 멀어,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뉴욕에도 큰 사찰이 있다면 불교 문화도 알리고, 불자들의 정서적인 고향의 역할도 할 것이란 기대다.
무일 우학 스님은 “10년 문무관 작정 수행이 끝나는 2022년 전에 설계에 들어가면 2022년 말 혹은 2023년 중반에는 불사가 완료되지 않을까 생각 한다”며 “무난한 계획으로 새 법당이 완공되면 뉴욕도량을 기반으로 미국 포교에 본격 나설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학 스님은 “장차 맨하탄에도 도량을 낼 수 있도록 하는 등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가 추구하는 세계 불교, 포교의 전진기지로 뉴욕도량을 키워 나갈 생각”이라며 “이를 위해 뉴욕도량의 모든 불자들이 더욱 신심을 내 마음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우학 스님은 2021년 뉴욕을 방문해 뉴욕도량 새 법당 신축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이와 관련 NYBM 뉴욕불교방송 대표 곽현파 법사는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뉴욕도량의 새 법당이 완공되면 불교 포교는 물론 뉴욕의 불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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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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