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기와 중세 기독교신학’ 출간… 초대 교회문서·논문 등 분석

국제복음신학교 총장 김득해 박사 출판기념회 참석자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 <기독뉴스>
국제복음신학교 총장 김득해 박사의 출판기념회가 7일 뉴저지 더블트리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김득해 박사는 지난해 10월, 그의 저서 ‘초기와 중세 기독교신학’을 ‘인간과 문학사’에서 출간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김 박사는 “초대와 중세의 교회사와 문화사들을 다뤘지만 많은 부분 이 시대에 나타난 여러 가지 사상적 체계와 교리를 중심으로 신학적 해석을 지적하고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썼다. 책의 연구 자료는 1차 자료와 2차 자료로 나누어서 수집한 것들”이라며 “기본 자료는 초대교회 문서들로 영어로 쓰인 책들을 참고했고, 보충 자료는 영어와 독일어로 된 책들의 번역된 논문들을 모아서 연구 자료로 삼았다. 그동안 수집한 논문자료들을 채택하고 요약, 신학교 교재로 간단히 정리한 것들도 함께 묶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김희건 박사(신학교 학장)는 ‘전도의 길’(디모데후서 4장3-5절)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성경은 근신하며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삶을 살라고 한다. 하나님의 진리를 책으로 쓰면 오래 남는다. 이 책이 신앙과 교회 생활에 도움이 되는 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중언 목사는 이날 “김득해 박사는 목회자와 학자로서 길을 걸으며 많은 지식과 경험을 모아 이 책을 출판했다. 평신도들이 이해할 수 있는 책으로 귀한 자료가 될 줄 믿는다”고 축사했다. 양춘길 목사(설교학 교수)는 “김 박사님이 책을 더 출간할 것 같다. 혼탁한 이 세상에 차세대 지도자를 위한 책을 더 써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고 유병우 목사도 “이 책은 목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후배들에게 멘토가 되길 바라며 격려와 축하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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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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