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정부 예산 지원할듯 대립각 양측 ‘휴전’ 주목
불법체류 이민자 보호 정책 등으로 트럼프 행정부와 대립각을 세워 왔던 에릭 가세티 LA시장이 LA 노숙자 사태 해결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손을 잡고 연방 정부 예산 지원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LA 타임스는 가세티 시장이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해 백악관과 조용히 손을 잡았다며 노숙자 대책을 위한 연방 정부 예산 지원이 뒤따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에릭 가세티 시장과 캐이슬린 바거 카운티 수퍼바이저는 지난 8일 벤 카슨 연방 주택도시개발부 장관과 이같은 내용의 노숙자 문제 지원 문제에 합의했다.
가세티 시장과 카슨 장관은 전화통화를 통해 연방 정부가 LA시와 카운티에서 증가하는 노숙자를 돕기 위해 LA시와 카운티에 연방 예산을 투입하는데 의견 일치를 봤다.
이어 9일 가세티 시장은 카슨 장관과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 서한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LA 지역에 노숙자 셸터 건립과 노숙자 의료 서비스에 필요한 연방 소유 부지와 기금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트럼프 행정부가 그간 대립해오던 LA 시 정부와 가세티 시장에게 지원을 약속하는 등 긍정적인 태도로 전환한 것은 정치집회와 트위터에서 반캘리포니아 발언을 해왔던 트럼프 대통령의 자세와는 크게 달라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트럼프 행정부가 LA시 정부의 지원 요청을 받아들여 일종의 휴전을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앞서 지난 8일 카슨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가세티 시장과 바거 수퍼바이저와의 새로운 관계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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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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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two peas in a pod
겉으로도 적, 속으로도 적, 정부 자금을 받기 위한 제스쳐일 뿐. 그런데 주민 선거에서 두 번이나 홈리스 세금을 통과하여 자금을 걷워 들였는데 그 돈은 다 어디로 가고 또 연방에 손 벌리나? 허브 웨슨 지역은 차량 통행도 많지 않은 동네 골목 골목에 포장 공사 엄청합니다. 그것도 제대로 포장하는 것이 아니라 살짝, 그래야 또 다시 할 수 있으니까요. 데이빗 류 시의원은 자기 관할 구역의 포장 공사 하지 말라고 했대요. 도로가 멀쩡한데 왜 또 하냐고.
LA시가 이명박정부인줄아쇼? 일부러 도로를 파헤치게. 뉴욕다음으로 큰 도시요. 도로 공사가 잦을수밖에.
배정된 예산을 기한 내에 모두 사용하기 위해서 수시로 파고 헤치는 도로공사들을 보면서 관료조직의 맹점을 한탄하게 된다. 이번엔 돈받아서 어디에 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