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신대 신학대학원 미주동부 동문회… 현 회장·임원진 전원 유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미주동부 동문회‘2020년 신년하례 및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회장 구자범(맨 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목사와 동문회 발전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미주동부 동문회>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미주동부 동문회(회장 구자범 목사)가 13일 뉴저지 소재 임마누엘장로교회(담임 우종현 목사)에서 ‘2020년 신년하례 및 정기총회’를 열고 현 회장 및 임원진 전원을 유임했다.
이날 정기총회 임원선거에서는 매년 5월 열렸던 정기총회가 지난해 회칙개정으로 1월로 옮겨지면서 임원들의 임기가 1년을 채우지 못했다는 의견에 따라, 회장을 포함한 임원진 전원을 1년 유임하기로 결정했다.
유임된 임원진은 ▲회장 구자범 목사(80회 뉴욕광염교회)와 ▲수석부회장 변창국 목사(81회 뉴욕해뜨지교회) ▲부회장 정광희 목사(82회 뉴저지영광장로교회), 이규섭 목사(79회 제자삼는교회) ▲총무 이윤석 목사(80회 뉴욕부르클린제일교회) ▲서기 김홍선 목사(89회 새은혜교회) ▲회계 남일현 목사(93회 든든한교회) ▲협동총무 정주성 목사(86회 나무교회), 이상만 목사(88회 베이직교회), 장의환 목사(79회 뉴햄프셔장로교회), 백의흠 목사(81회 필라엘림교회)다.
이날 예배에서 ‘그일라를 구원하라’(사무엘상 23장 1~14절)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회장 구자범 목사는 “블레셋으로부터 그일라를 구원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지금 우리에게 하시는 명령”이라며 “우리를 어렵게 하고, 힘들게 하고, 때로는 배신하고, 뒤통수를 치는 사람들을 구원하라는 것으로 이는 우리가 바로 그일라였기 때문”이라고 설교했다. 또한 구 목사는 “때로는 힘들어 할 것을 아시면서도 주님께서는 목양지로 향해 가라고 말씀 하신다”며 “주님가신 길을 따라가는 목회자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미주동부 동문회는 이날 직전회장 이재철 목사(필라밀알선교단)에게 감사패를 우종현 목사(임마누엘장로교회)에게 입당축하패를 각각 전달했다.
한편 김인환 전 총신대학교 총장과 안식학기 중인 박용규 교수가 참석한 이날 행사는 1부 예배, 2부 정기총회에이어 3부 식사와 교제, 4부 윷놀이, 5부 경품추첨 등으로 이어졌다.
<
이진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