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에서 가장 많은 졸업자를 배출하는 경영대학원은 UCLA와 USC, 라번 대학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표 참조>
LA 비즈니스 저널이 비즈니스대학협회(AACSB)가 발표한 LA 카운티 내 경영대학원 순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경영학석사(MBA) 졸업자를 기준으로 UCLA 앤더스 경영대학원이 943명 졸업자를 배출하며 1위에 올랐다. 지난 1948년 설립된 앤더슨 경영대학원은 UC 계열 대학에서도 가장 많은 MBA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이어 1958년 설립된 USC 마샬 경영대학원이 614명 졸업자를 배출하며 2위, 1970년 설립된 라번 대학 경영대학원이 졸업자 315명을 배출하며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라번은 지난해 3위 였던 페퍼다인 대학을 누르며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MBA 학위에 대한 인기는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 탑10 경영대학원 중 5개가 2018년 대비 2019년 졸업생이 증가했으며 2개는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LA 카운티 경영대학원 중 쌍벽을 이루는 UCLA와 USC 모두 졸업자가 증가했다.
미국 전체로 봐도 재학생이 200명 이상인 경영대학원의 절반 이상이 입학신청 증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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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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