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인근 로스펠리츠 지역에 노숙자들의 임시 거처가 될 노숙자 브릿지 홈이 들어서게 된다. 26일 LA시는 이날 에릭 가세티 시장과 데이빗 류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녀 노숙자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로스펠리츠 노숙자 브릿지 홈 착공식을 가졌다.
이 브릿지 홈은 데이빗 류 시의원이 4지구 내 노숙자 문제 완화를 위해 그간 주도적으로 건립을 추진해 온 시설로 오는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 브릿지 홈 건립을 주도한 류 시의원은 “로스펠리츠 브릿지 홈은 현재 LA강 주변이나 로스펠리츠 지역 거리에서 노숙하는 노숙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 4지구에 건립 중인 4곳의 브릿지 홈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류 시의원은 “이 브릿지 홈이 완공되면 4지구에만 총 272유닛의 노숙자 임시거처가 마련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착공식에서 가세티 시장은 “브릿지 홈 프로그램은 노숙자들을 거리에서 구출하며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브릿지 홈 건립 사업을 지속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로스펠리츠 리버사이드 드라이브에 건립되는 이 브릿지 홈은 100명의 남녀 노숙자들의 임시 거처로 사용되며 노숙자들을 위한 정신건강 및 카운슬링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이 시설은 비영리 단체 ‘노숙자를 돕는 사람들’(PAH)이 운영하게 된다.
한편 현재 4지구에는 4곳의 노숙자 브릿지홈을 포함해 세이프 파킹 프로젝트 등 8개의 노숙자 관련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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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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