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 부동산이 지난달 28일 메릴랜드에 첫 오피스를 열었다.
2008년 버지니아에서 시작된 S&S 부동산은 지난 10여년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온 가운데 이번에 처음으로 메릴랜드에 오피스를 열고 조만간 워싱턴 DC에도 오피스를 열 예정이라고 했다.

소병훈 S&S 대표는 “한번 맺은 손님과의 인연은 한 번에 그치지 않고 오래 이어가는 것이 우리의 원칙”이라며 “메릴랜드 한인사회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에 MD 오피스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소 대표는 “불과 3명으로 시작됐던 S&S에 이제는 30명이 넘는 에이전트가 활동하고 있다”며 “부동산 매매뿐만 아니라 한인들의 비즈니스 창업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커머셜로 시작해 주택으로 분야를 넓히고 있는 여유기 에이전트는 “주택은 숙제이며 커머셜은 시험”이라고 비유하며 “시험을 잘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숙제를 잘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S&S 에이전트들은 부동산 업무를 자부심으로 생각한다”며 “오래도록 인정받는, 한인사회 성장과 함께하는 부동산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다짐했다.
S&S 부동산은 올해 부동산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 일반적인 부동산 동향과 전망뿐만 아니라 한인 이민사회 성공의 척도라 할 수 있는 ‘건물주 만들기’ 프로젝트도 소개할 예정이다.

소병훈 대표는 “누구나 처음에는 힘들게 시작하지만 좋은 전문가를 만나 투자의 기회를 얻게 되면 세입자에서 건물주로 변신할 수 있다”며 “부동산 세미나를 통해 특별한 노하우를 전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성공하는 창업 아이템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이나 다른 지역에서 유행하는 사업 트랜드를 분석해 아이템을 개발하기도 하고 아이디어는 있지만 실제로 현실화시키기 어려운 부분을 도와 ‘생각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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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