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테디엄~샌타모니카 8일 2만7,000여명 참가
▶ 당국 “코로나 위험 낮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각종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 또는 연기되는 가운데, 세계 각국에서 수만여명이 모이는 ‘LA마라톤’은 예정대로 이번 주말 개최된다.
주최 측은 중국, 한국, 이탈리아 등 연방 국무부로부터 여행제한 조치가 시행 중인 국가 출신 참가자들은 이번 마라톤 대회 참가가 제한되지만 대회는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5일 6시 현재 웹사이트를 통해 공지했다.
또, 보건당국은 이번 마라톤 대회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은 낮다며 이번 주말 마라톤 대회 진행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제35회 LA마라톤’은 전국 50개주, 전세계 78개 국가에서 2만 7,000여명 이상이 모일 전망이다.
LA카운티 보건국과 마라톤 주최 측은 LA마라톤이 당초 일정에 따라 일요일인 오는 8일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라톤 참가자들은 오는 8일 오전 6시30분에서 6시55분 사이 다저스테디엄에서 출발해, 다운타운, 디즈니 콘서트 홀, 에코팍, 실버레이크, 로스 펠리즈, 타이타운, 할리웃 명예의거리, 선셋 스트립, 웨스트 할리웃, 로데오 드라이브, 웨스트우드, 오션애비뉴-팰리세이드팍 등을 거쳐, 결승점이 있는 샌타모니카까지 달리게 된다.
LA한인타운은 통과하지 않는데, 자세한 코스 지도는 웹사이트(www.lamarat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LA마라톤의 머피 레인슈라이더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안전은 우리에게 최우선 과제”라면서 “연방 국무부가 여행자제를 권고한, 중국, 홍콩, 대만, 한국, 이탈리아, 이란에 주소를 둔 참가자들은 이번 레이스에서 뛸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전체 참가자의 0.6%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들 참가자들은 내년을 기약해야 한다.
주최 측은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할 것이며, 보건국은 현재 추세를 볼 때 ‘코로나19’ 확산 우려는 매우 낮다고 밝혔다.
보건국은 LA국제공항(LAX)에서 의료 검사를 실시하고 있고,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의 위험 수준을 여전히 ‘낮음 단계’로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건국은 다만 참가자들이 손을 자주 씻고, 조금이라도 발열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집에서 쉬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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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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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50세 넘는분들 참가하지 마세요 젊은사람한테 옮을수았으니
엘에이는 비상사태선포하지않았나?.뭔생각으로 저런 정신나간 짓을하는지.
무증상자가 젊은층에 많은데 결국 50넘은사람들이 긴장안할수없게 됐네 이건아니지 꼭 이런일 진행하는 변종이 있다니까
제 정신이 아니구만 이걸 강행 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