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3~2017년 사이 길에서 보낸 시간 83%나 치솟아
▶ 교통정체율 42%로 전국 최악…세계 416곳 중 31위

LA 지역의 교통정체가 지난 24년간 지속적으로 악화돼 전국 최악인 것으로 조사됐다. LA 운전자들은 지난해 평균 167시간을 도로에서 허비했다. [AP]
지난 24년간 LA에서 교통 정체가 꾸준히 증가해 83%나 늘어났으며, 현재 미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상황으로 조사됐다.
LA에선 본래 30분 걸리는 구간을 퇴근시간에 운전하면 54분 후에나 도착하며, 이러한 교통정체로 인해 운전자들은 작년 평균 167시간을 교통정체로 허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 정체에는 인구 증가도 영향을 미치지만, 고속도로(프리웨이) 건설 증가 속도 등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교통시스템 분석단체 ‘트랜스포테이션 포 아메리카’의 최근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1993년에서 2017년 사이 매년 차량들이 도로에서 허비하는 시간(연간 지연 시간)이 83% 증가했다. 이같은 상황은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매년 차량들이 도로에서 허비하는 시간(연간 지연 시간)이 144% 증가했다. 보고서는 도로 증가 추세는 계속 증가했지 둔화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기간 LA의 교통 정체 증가율은 전국 평균보다 낮지만, 본래 교통량이 타지역보다 많아 현재 교통 정체 수준은 타지역보다 훨씬 높다.
최근 교통 어플리케이션 회사 ‘톰톰’이 발표한 2019년 세계 도시 교통 정체 순위에 따르면, LA는 2019년 평균 42%의 교통 정체율을 보여 미국 내 1위를 차지했다. 조사가 이뤄진 세계 57개국 416개 도시 중에서도 31위, 상위권에 올랐다.
‘톰톰’의 교통 정체율은 30분을 기준으로 하는데, LA처럼 42%의 교통 정체률이라고 한다면, 30분에 갈수 있는 거리를 이 보다 42% 더 걸리는 42.6분에 걸려 도착한다는 의미다. 미국내 2위는 뉴욕(37%)이었으며, 이어 샌프란시스코(36%), 샌호세(33%), 시애틀(31%) 등의 순으로 심각했다.
LA 운전자들은 작년 한 해 평균 167시간을 도로에서 허비했다고 ‘톰톰’은 밝혔다. ‘톰톰’에 따르면, LA에서 교통정체는 퇴근 시간에 82%로 가장 심각해 지는데, 교통체증이 없다면 3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지만 퇴근시간엔 54분이나 걸린다는 것이다. 특히 시간대별로 오후 5시부터 6시까지가 최악이었다. 작년 LA에서 가장 도로가 한산했던 날은 12월 25일, 가장 혼잡했던 날은 10월 31일로 분석됐다.
<
한형석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생각 하는것과 아는것이 그저 그거 밖에 안돼 매번 똑같은 소리!
demoncrats 씨, 제발 부탁입니다. 데모크렛파티가 운영하는 도시아닌 리퍼브리칸이 운영하는 도시로 이사가십시요. 초이스도 많읍니다. Oklahoma, Missouri, Wyoming, Kansas, W. Virginia, Mississippi등... 거기 가시면 공화당 백인보수들이 우리 한국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실감하실겁니다. 노란 원숭이. 총도 사셔야하고 차도 픽업트럭으로 바꾸셔야하고 사냥해서 고기도 자급자족합니다. Good Luck~
뉴욕도 마찬가지고 다른 도시도 데모크렛파티가 운영하는 도시는 전반적으로 살기가 어려운거 같네요, 문제는 그런 도시들이 점차 늘기만 하는 추세고... 이번 2020년 11월에 어떻게든 데모크렛 후보들을 떨어뜨려야 합니다.
교통체증 여러이유가 있겠지만 AB60 불법체류자 운전면허 허용후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2015년 1월후 가주에서 발행한 불법체류자 면허가 어마어마 합니다. 고로 그들의 대중교통 이용은 줄고 대신 자가운전을 더 많이 합니다. 또한 이들 면허발급시 많은 이들이 투표등록도 같이 했습니다. 그 여파는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