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이 2019년 오픈청지기 프로그램(Open Stewardship Program)을 통해 지원할 비영리 단체 67곳을 확정, 선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
오픈청지기재단은 오픈뱅크가 매년 수익의 10%를 사회환원을 목적으로 재단에 전달하는 기부금 중에서 2019년 오픈청지기 프로그램 및 기타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총 46만달러를 지원한다. 이로써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이 지난 9년 동안 오픈청지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커뮤니티를 지원한 금액도 300만달러를 돌파했다.
오픈청지기재단은 지난해 9월말부터 11월말까지 2019년도 오픈청지기 프로그램 신청을 접수받아 신청한 총 84개 단체 중 67개 단체를 선정했다. 특히 2019년 프로그램에는 예년에 비해 많은 32개 신규 지원단체들이 신청을 했으며 오픈뱅크가 지난해 텍사스주 캐롤턴에 지점을 오픈함에 따라 텍사스 주에서도 신청을 받아 지원단체를 선정했다.
오픈청지기재단 도은석 이사장은 “앞으로 끊임없이 노력해서 보다 나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역 사회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뱅크 민 김 행장도 “보다 많은 헌신적인 비영리 단체들이 자리를 잡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 측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지역사회 상황을 고려, 이달 말로 예정했던 지원금 전달식은 개최하지 않고 지원금은 선정된 단체에 개별적으로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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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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