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크루즈선이 잇따라 코로나19에 노출된 ‘프린세스 크루즈(Princess Cruises)’ 사가 전 세계에 운행 중 인 18척의 크루즈선 운항을 60일간 전면 중단한다. 이에 따라 프린세스 크루즈사 소속 크루즈선들은 12일부터 오는 5월10일까지 중단된다.
잰 스워츠 프린세스 크루즈 회장은 “우리와 함께 여행하는 모든 사람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약속을 우리의 충성스러운 고객과 글로벌 이해당사자들에게 확신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프린세스 크루즈 소속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는 일본 요코하마항 정박 중 코로나19 감염자가 집단으로 나오기 시작해 지금까지 69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6명은 사망했다.
또 프린세스 크루즈 소속의 ‘그랜드 프린세스’ 호도 하와이로 향하던 중 집단 감염이 확인돼 샌프란시스코로 급거 귀항한 바 있다. 현재까지 승객 2명과 승무원 19명 등 2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북가주 샌타클라리타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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