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교협, 코로나19 확산 온라인 긴급임원 모임서 결정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장동신 목사)도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를 각 교회 형편에 따라 자율적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뉴저지 교협 장동신(사진) 목사는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긴급임원 모임을 열고 내달 12일로 예정된 올해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를 각 교회 형편에 따라 자율적으로 드리는 방식으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교협 소속 교회들은 예배 시간과 참석 인원 등을 교협측에 알려야하며 헌금은 각 교회 당회에서 사용 목적을 결정하도록 위임했다”라고 밝혔다.
뉴저지교협은 이번 결정에 앞서 코로나19에 대한 임원회 결의 사항을 발표하기도 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교협은 매일 저녁 9시에 한국과 뉴저지를 위한 1분 중보기도 ‘91기도’, 교협 임원 및 이사 전원을 대상으로 부활주일까지 하루 한 끼니 금식 운동,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 교협 차원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지원 방안 마련 등이다.
장 목사는 “코로나19로 뉴저지 교계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기도로 합심하며 한마음으로 잘 해쳐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양민석 목사)는 올해 부활절 연합새벽예배를 각 지역장 주관으로 재량껏 드리는 것으로 결정<본보 3월 18일자>한바 있다.
<
이지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