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 본점을 둔 유니뱅크(행장 피터 박)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잠정적으로 린우드, 타코마, 페더럴웨이, 벨뷰 등 전 4개 지점의 로비를 폐쇄하고 영업 시간을 조정했다.
유니뱅크는 영업시간을 1시간씩 단축, 월요일에서 목요일은 오후 4시까지, 금요일은 오후 5시까지 변경했으며, 토요일 영업은 잠정 중단됐다. 또한 오는 31일(화)부터 전 지점의 로비를 폐쇄하고 비대면 은행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유니뱅크는 “지점 로비는 이용할 수 없지만 다른 방법으로 대부분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며 “은행 웹사이트(www.unibankusa.com) 또는 각 지점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뱅크 오브 호프, 한미은행, 퍼시픽 시티 뱅크, 오픈뱅크, CBB 은행과 US 메트로 은행 등 남가주 한인은행들도 일제히 오후 영업시간을 1시간씩 축소하고 거의 모든 지점에서 토요일 영업을 중단했다. 또한 뱅크 오브 호프는 윌셔, 시티센터, 윌셔/맨해튼 등 LA 한인타운 3개 지점을, 한미은행은 올림픽/킹슬리와 LA 다운타운 패션 디스트릭 지점 등 남가주 2개 지점을 각각 잠정 휴무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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