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코로나 비상사태 속 기부·봉사활동 필요한 곳들
최근 코로나19 비상사태 속에 재정 등 여러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급증한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주변 이웃 살피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는 이같은 비상시기에는 커뮤니티 내 자체적인 상호 도움이 매우 절실하다며, 여유가 된다면 기부 및 봉사 활동에 참여할 것을 권고하며 남가주 지역에서 기부 및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곳들에 대해 소개했다.
■헌혈
미국 적십자사 헌혈센터는 혈액 및 혈소판 기부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우드랜드힐즈의 블러드 도네이션 센터(6338 Variel Ave.)에서 헌혈 드라이브를 하고 있다.
4월13~15일 오전 11시30분~오후 7시30분, 4월16일 오전 10시~오후 6시, 4월17일 오전 7시30분~오후 3시30분, 4월18~19일 오전 7시~오후 3시에 방문하면 헌혈할 수 있다.
온라인 웹사이트(redcrossblood.org) 또는 전화(800-733-2767)를 통해 헌혈 방법 및 장소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지역 봉사
미 적십자사 및 LA 리전(Los Angeles Region)은 현재 지역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두 기관은 LA 통합교육구를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무료 음식을 제공하는 50여 곳의 ‘그랩 앤 고’(Grab & Go) 센터에서 일할 160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코로나19 메디컬 서플라이 컨트리뷰션은 비상시 필요한 13가지 의료용품의 개인 및 기업으로부터의 기부, 판매 및 제조 활동을 권고하고 나섰다.
CDC 파운데이션은 코로나바이러스 크라우드펀딩 캠페인 활동을 펼치며 의료 물품 및 임상 연구와 관련한 자금 마련 및 조달에 나서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cdcfoundation.org) 또는 전화(888-886-423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LA 코비드 발런티어(LA Covid Volunteers)는 의료진들을 도울 수 있는 지역 대학생 및 일반인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웹사이트(www.lacovidvolunteers.org) 혹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lacovidvolunteers)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LA시 3지구 또한 도움이 필요한 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내어줄 비영리 단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웹사이트(bit.ly/3bNyAGN)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LA 다저스, 다저스 재단 및 아이하트 미디어 릴리프 단체 또한 노숙자 및 굶주림을 겪는 이들을 위한 기부 및 건강관리사 지원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으며, 오는 19일까지 LA 다저스 선수들의 물품의 온라인 경매 활동(dodgers.com/relief)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을 기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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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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