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신임회장 “코로나사태 대응에 최선”
▶ 이사장 김영식,수석부회장 최창익씨
제20대 실리콘밸리한인회가 공식 출범했다. 지난 2월 8일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된 박승남 신임회장(사진)은 16일 본보와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산타클라라카운티는 물론 미 전국이 어려운 상황이라 출범식 없이 지난 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3월 26일 제19대 집행부 및 이사회와 만나 원만하게 인수인계를 마무리했다”면서 “현재 긴급자금 신청이나 마스크 등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한인 시니어들이 있는 스카이라인 양로원에 마스크 등을 일부 보냈다면서 실리콘밸리한인회 웹사이트(http://svkaf.org/)에 긴급자금 신청, 코로나19 관련정보를 제공하며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지금은 매우 어려운 시기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모두 꿋꿋이 견뎌내자”고 당부했으며, 실리콘밸리한인회 역시 최선을 다해 동포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이 밝힌 새 집행부는 ▲수석부회장 최창익 ▲부회장 이상원 ▲총무 신미카엘라 ▲재무 정혜란 ▲청년리더십팀장 케빈 박씨 등이다. 아직 부회장 한 자리는 공석이며, 이사장에 김영식씨, 이사에 신미카엘라, 조선호, 고장환, 박연숙, 이상원, 최문규, 케빈 박씨 등으로 이사진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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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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