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지역 한인단체들이 코로나19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 어려운 한인동포 돕기에 나섰다.
백석진 전 실리콘밸리한인회장의 1,000달러 기부를 시작으로 한미문화재단(대표 우동옥) 3,000달러, 실리콘밸리한인회(회장 박승남) 2,500달러, 산타클라라노인봉사회(회장 이문자) 등 그외 익명자들이 한인돕기에 참여했다.
이들 단체들은 코로나로 심각한 경제적 지장을 받고 있거나 체류신분 문제로 연방정부, 가주정부의 경제적 도움을 받지 못하는 한인들 20명에게 각각 200달러의 지원금을 지원한다.
또한 한미문화재단은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및 신체장애인 분들에게 마스크 및 생필품 등을 구입, 무료 배달을 하고 있으며,
북가주생명의전화(대표 김병조 목사)는 코로나 사태로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한인분들에게 24시간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리콘밸리한인회 박승남 회장은 자신의 본업인 공인회계사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인 소상공인들의 궁금한 문제점들을 직접 상담해 주고 있으며, 금융 및 융자 분야의 전문인들이 코로나19에 관련된 상식 및 연방정부의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미문화재단과 실리콘밸리 한인회의 자원봉사자들은 앞으로도 자택격리 명령이 끝날 때까지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할 계획이며, 특히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독거 어르신 50여명 가정에게 따뜻하고 정성이 담긴 식사와 샤론 꽃집에서 제공하는 카네이션을 자택까지 직접 배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및 후원은 한미문화재단 (408)316-6916, 자원봉사 지원 (408)307-9053, 우동옥 총책임자 (669)221-5566, 실리콘밸리한인회 (408)244-2400, 생명의전화 (408)483-1495, 소상공인 상담 및 마스크 지원 (408)244-2400으로 연락하면 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